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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키케로가 말했듯이, 명성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그런 내용의 책을 쓰고는 표지에 자신의 이름을 넣는다. 명성을 경멸함으로써 이름을 날리고 싶은 것이다. 다른 것들은 모두 교환하거나 양도할 수 있다. 친구에게 우리의 물건을 내줄 수는 있다. 필요하다면 목숨도 내줄 수는 있다. 그러나 명성을 공유하거나 다른 누군가에게 선물로 주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 몽텐뉴

.....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은 명성이나 부, 명예, 유명세는 아니라고 확신한다. 오히려 만약에 내가 그런 것들이 있다면, 그런것들이 나에게는 내가 자유롭게 살아가는데 걸리적거리는 거릴꺼라고 예상한다. 그런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명성의 정도. 유명세, 겉으로 보여지는 종잇장들로 타인을 판단하는 사건들을,,, 겪다보면 아직도 화가 난다. 자.격.지.심.인.가. 결국 내가 그런 방향의 세상을 등지겠다 다짐했다면, 그런 타인의 판단까지도 쿠~울하게 넘기는 대범함을 길러야 하나. 하지만 아직도 쪼잔한 내 많은 구석들은 한편으론 보란듯이 성공해서, 보란듯이 그런 방향으로 나를 저울질 했던 이들한테 뒷통수 한대 후려갈기고 싶은 이 욕망은... 집착까진 아니더라도, 청개구리같은 쓰잘데기 (...가 완전히 없다고는 볼 순 없지만...)없는 심술인가. 자.격.지.심.인.가....................이건 다른 얘기지만, 요즘들어 장동민의 자격지심이 섹쉬하게 보인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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